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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관점에서의 재생에너지 확대

‘22년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쟁 발발 후, 유럽이 아홉 차례에 걸쳐 에너지 수입을 포함한 대 러시아 제재를 단행하였고, 이에 러시아는 천연가스의 파이프라인 공급을 축소하면서 천연가스 공급의 안정성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유럽연합 차원에서 기존에 발표한 ‘Fit for 55’ 정책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인식했던 천연가스의 비중을 더 빨리 축소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은 ‘22년 5월 ‘REpower EU’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을 발표했으며, 기존 ‘30년 재생에너지 비중 40% 목표를 45%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글로벌 에너지 씽크탱크 Ember는 이대로라면 ’30년까지 EU에서 재생에너지가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unglobalcompact.kr/wp-content/uploads/2023/03/2030-%EA%B5%AD%EB%82%B4%EC%9E%AC%EC%83%9D%EC%97%90%EB%84%88%EC%A7%80-%EC%88%98%EC%9A%94-%EC%A0%84%EB%A7%9D-%EB%B3%B4%EA%B3%A0%EC%84%9C_%EC%B5%9C%EC%A2%8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