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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제도종합개선방안

2021년의 경영화두는 ESG라고 할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으며, 기업 및 투자자 활동에서 ESG는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ESG 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으며, 관련공시제도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 된 상황이다.

2021년1월금융위원회는 기업공시 부담경감, 투자자 보호강화, ESG 책임투자 기반조성 등을 위하여 『기업공시제도종합개선방안(이하,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ESG정보의 자율공시를 활성화 하고 단계적으로 공시를 의무화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G(지배구조)의 경우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관련정보를 공시하는데, 2019년부터 자산 2조원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의무화 되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한국거래소가 제정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배구조보고서를 작성하는 기업은 유가증권 시장 공시 규정에서 정하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원칙에 대해 CoE(Comply or Explain:원칙준수, 미준수시사유설명) 방식으로 기재해야한다. 

10가지 핵심 원칙은 주주,이사회, 감사기구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

이번 개선방안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무공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6년부터 전코스피상장사에 의무화할 계획을 담고 있다.

출처 : https://www.pwc.com/kr/ko/insights/acc/samil-acc_33_guidance-for-esg-disclosure(krx).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