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은 스티로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티로폼은 여러 방면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 수지를 Foaming, 발포하였다는 뜻으로 이처럼 플라스틱 수지를 발포하게 되면, 충격에 강하고 온도변화를 차단하는 등의 유용한 기능들을 가지게 됩니다.그러나, 500년은 지나야 분해되는 성질로 인하여 토양과 해양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스티로폼은 2000년대 들어와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스티로폼 용기의 환경호르몬 용출, 소각 시에 발생하는 발암물질 등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퇴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나, 짧은 시간 내에 분해되는 PLA(폴리락틱아시드)등의 플라스틱수지들이 스티로폼을 대체할 후보로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다년간 이들 수지의 발포(Foaming)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지만, 이들 플라스틱 수지들은 PS(폴리스티렌)수지와는 다르게 급격하게 굳는 성질로 인하여 그동안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수준의 발포까지는 다다르지 못하였습니다.당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PP, PET와 옥수수전분을 원료로 하여 짧은 시간 내에 분해되는 PLA수지를 고배율로 발포하는 “공압출 연속발포기술” 개발을 완성하여 이러한 수지들이 기존 스티로폼의 사용처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당사는 이제 스티로폼 사용으로 인해 가장 크게 환경오염이 발생되는 식품포장용기, 해양부표, 포장완충재 부문에서 먼저 대체가 가능하도록 유관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 나아가 당사의 기술이 필요한 신규 산업분야 발굴과 그린라운드(GR)협상으로 대체재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친환경플라스틱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